치매 초기증상,경도인지장애 에 대해 알아봅시다.자가진단 방법

치매 초기 증상

치매라는 병은 부정적인 시선이 많고, 치매라는 병에 거부감이 많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가끔 머리에 맴도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최근에 있던 일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등 젊은 나이에도 치매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40~50대에서도 치매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있고, 전체 치매환자의 약 10% 정도 되고 65세 미만의 치매로서 초로기 치매라고도 합니다.

 

치매의 발생

치매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어떤 치매는 초기에 이유를 알면 원인을 제거해서 치료할 수도 있는데요.

수두증이나, 우울증, 뇌종양이나 약물 등의 원인으로 나오면 초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라고 해도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알맞은 치료를 한다면 진행을 늦추거나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겠으나 많이 진행이 된 후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이후에는 어려운시기를 겪어야 하므로 초기 증상을 잘 판단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매 조기증상

경도인지장애- 치매가 되기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는 초기에는 자신만 인지장애를 느끼고, 주위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후 좀 더 진행이 된다면, 가족이 알아채는 등의 정도가 진행이 됩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와 비슷하게 보여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정상인 사람에 비하여 치매로 진행되는 경우가 10~15% 많다고 합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진단기준

•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기억 저하 증상 호소
• 검사상의 객관적인 기억력 장애
• 일상생활기능은 정상이거나 약간 저하
• 치매의 진단기준 에는 해당되지 않을 때

치매의 초기 증상

나이가 젊은 초기 치매환자는 나이 때문에 치매가 아닐 거라 생각하며 병이 진행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나이의 치매는 노년기와는 다르게 외세포 손상의 속도가 빨라서 증상이 급속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이 잘 안되고, 갑자기 화를 많이 내는 경우, 또는 갑자기 인지력이 저하된다는 느낌이 있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매 자가진단법 15가지

• 몇 월 며칠 무슨 요일 인지 잘 모른다.
• 본인이 놔둔 물건을 잘 찾지 못한다.
•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한다.
• 약속일이나 시간을 잘 잊어버린다.
• 물건을 가지러 가고, 잊은 후 그냥 다시 온다.
•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다.
• 대화중의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하여 물어본다.
•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 예전보다 계산능력이 떨어진다.
• 성격이 변했다.
•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 예전보다 주변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기 어렵다.
•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가 힘들다.
•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위의 항목 중 6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초기 치매 예방방법

1)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갑상선의 질환 치료

2)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인지저하 발생 시 제때에 치료

3) 과음과 흡연 금지

4) 머리 부상 등의 주의

5) 1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

6) 약물 등의 남용 주의